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무장. 자는 운장. 하동 사람. 장비와 함께 유비와 의형제를 맺고 유비를 도와 전공 치적이 현저하였다. 뒤에 손권에게 모살당하였다. 후세 사람들이 각처에 관제묘 또는 관왕묘를 세워 모셨다.
■ 관제묘(關帝廟)
삼국시대 촉한의 명장 관우를 제사지내는 사당. 예로부터 문은 공자요, 무는 관우를 쳤기 때문에 관제묘는 공자묘와 함께 가장 흔한 사당으로 마을마다 관제묘가 없는 곳이 없을 지경이었다.
제갈량(諸葛亮 : 181234)
옛날 중국 촉한의 승상. 자는 공명. 융산(양양의 서북)에 물러나 밭 갈고 지날새, 촉한의 소열제가 세 번 찾음(삼고초려)에 감동하여, 천하 삼분의 계략을 듣고 신하가 된 후 적벽 싸움 등에서 조조의 군사를 깨뜨린 뒤로 지반을 잡게 하여, 촉의 유비, 위의 조조, 오의 손권이란 삼국 정립의 대세를 이루게 하고, 성도에 자리잡아 한(漢)이라 이름하게 하였다. 유비는 임금이 된 지 3년 만에 병 들어 죽으면서, 태자 선을 양에게 맡기었는데 그는 17세의 어린 임금을 도와 12년 동안 선제의 유명에 힘을 다하였다. 특히 최후로 싸움터에 나서며 지은 는 굴귀마다 사람의 가슴을 찌르는 것이 있고, 위의 명제의 장수 장합과 싸울 때 부장 마속이 자기의 명령을 어기어 싸운 관계로 패하였다 하여 울며 마속을 벤 일은 유명하며, 나이 54세에 오장원두 싸움터에서 죽었다. 정치, 군사 모든 방면에 뛰어난 재주를 가졌고, 인격이 뛰어나고 마음이 착하고 곧아서 일화가 많다. 그의 이야기는 뒤에 라는 소설로 엮어져서 널리 읽혔다.
유비(劉備 : 161223)
옛날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임금. 자는 현덕. 한 나라 중산왕의 후손. 후한 말기에 황건적을 멸하는 공을 세우고, 뒤에 한 나라가 망하자 스스로 임금이라 칭하여 제갈공명의 도움을 받아 한 나라의 회복을 꾀하여 적벽 싸움에서 조조를 깨뜨린 후 위, 오, 촉한의 소위 삼국시대를 이루었으나,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음. 제갈공명을 삼고초려한 이야기며, 관우, 장비 등의 맹장과 의형제를 맺은 이야기 등은 라는 소설로 지어져서 유명함.
조조(曹操 : 155220)
자는 맹덕. 패국초(지금의 강소성) 사람. 후한의 헌제를 허(지금의 하남성)에서 맞아 천하를 통일하려던 영웅. 뒤에 업 땅에 동작대를 지어 천자와 같은 생활을 하였다. 유명한 적벽 싸움에 실패한 후, 천하가 위, 오, 촉한으로 갈라져서 소위 삼국시대를 이루었다. 꾀가 많아서 군략과 정략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, 그의 아들 조비, 조식과 더불어 시문에도 천재적인 소질이 있어 왕성했던 이 시대 시풍의 중심을 이루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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